Review/라섹 후기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라섹 후기 –Day2,3

김빼로 2021. 7. 23. 19:52

DAY2

너무 아파요... 너무 힘들어요...

눈 따갑고 시리고 눈물은 나오고....

그런데 제일 힘들었던 점은 심심함이었어요.

눈을 못뜨다 보니까 할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봤던건 책 읽어드립니다였어요!!

설민석 씨의 설명이 꼭 보지 않더라도 머리 속에 다 그려져서

듣기만 해도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어요.

다만, 저는 재생목록화하지 않아서 끝날 때마다 아픈 눈으로 화면을 보게 됐어요

그래서 라섹하실 분은 들을실 컨텐츠를 미리미리 재생목록화하시는걸 추천해요!

 

 

비앤빛에서는 약 넣는 시각을 앱으로 알림 설정할 수 있어요.

넣는 약의 개수가 5개 정도라서 헷갈릴 수 있는데 알려주고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도 힘들어서 시간도 보기 힘든 상황에서

이런 친절한 알림은 정말 좋았어요!

비앤빛 최고에요!

그리고 너무 아파서 9시에 바로 자버렸답니다~~

DAY3

아직도 눈물도 나고 통증은 있었지만

이제는 실눈 정도는 뜰 수 있고, 어느 정도의 생활은 가능했어요.

어제만 해도 밥 먹어도 아파서 눈감고 먹었는데 지금은 눈 뜨고 먹는 정도...?

오늘은 삼프로tv를 들었어요.

주식하는데 중요한 정보나 현제 상황을 설명 잘해주시더라구요

미국 주식을 많이 하는데 장우석 본부장님(장엔젤)영상을 들으면

가늠하기 힘든 미국 주식 상황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혹시 미국 주식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세요!!!!!

 

 

라섹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저희 누나는 라식하고나서 바로바로 생활이 가능했지만,

저는 3일째 되는 날도 아직 고통스럽네요....

웬만하면 라식이나 스마일라식을 하세요.

눈이 너무 안좋으면 라섹을 해야하는데 제가 눈관리를 많이 못해서 계속 떨어졌어요.

2,3일째동안 정말정말 후회했답니다.

시력교정 안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후회없는 선택하세요!!